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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마이클 센델이 말하는 정의로운 사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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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센델 < 정의란 무엇인가 > 에서 말하는 정의로운 사회란 무엇일까?

나는 늘 정의에 관심이 많다.
늘 여기저기서 시위하는 단체들이 많고, 뉴스에 나오는 정치인들 도덕성 욕하는 사람들 많은거 보면 다른 사람들도 정의에 관심이 많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고 싶어 하는 것 같다.
 
근데 마이클 센델이 이런얘기를 했다.
"...좋은 삶의 의미를 함께 고민하고, 그 과정에서 생길 수 밖에 없는 이견을 기꺼이 수용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 그것이 정의로운 사회다"

마이클센델, 정의란 무엇인가 중

 

현실은 어떤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번 문정권의 결정권자들은
스스로를 독재자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정의라고 굳게 믿고 신념을 관철시키는 책임을 수행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자신이 정의라고 확신하고 있으니, 이견을 수용하려고 하지 않는다.
공청회를 열어도 다 주장하는 바와 같은 단체들만 골라서 초대하고, 코로나 치료나 백신등에 관한 의사들 반론, 시민단체 반론은 모조리 무시하고 강행하지 않는가?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라

당신은 문정권을 지지하는가?
 
당신의 뜻과 같은 부분이 많으니 지지하는것이겠지?
 
그건 당신의 몫이니 존중한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라. 혹은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라
 
지금이 다른 정권이고, 당신의 생각과 다른 정책을 강행한다고 생각해 보라.
 
당신은 코로나 백신을 맞고 싶은데, 부작용 심하니 못맞는다. 의학계 주장도 있다. 그러니 법으로 금지한다. 
 
백신 놓아주는 병원과 맞는 사람은 모두 구속한다. 이런 정신나간 정책을 강행한다고 해보자.
 
모두 국민의 건강을 위한것이라고 한다.
 
기분이 어떨가?
 
뭐가 옳던 그르던, 정책을 하던 말던, 
 
우선은 반론이 있다면 맘에 안들어도 (맞는 주장일 수 있다는 태도로) 존중하고, 
 
다른 의견을 수용해서 토론해 보는 문화가 필요하다.
 
(이견을 수용한다는건 무조건 따르겠다는게 아니다)
 
이견을 수용하지 않으면 한사람 혹은 다수의 뜻대로만 움직이는 다수 독재의 사회가 된다.
 
그게 전체주의사회, 예를들면 북한사회, 히틀러의 독일사회 같은것이다.
 
 

결론

내 의견과 다르다고 해서, 이견을 수용하는 태도가 없다면 그건 정의로운 사회가 아니다.
 
 

최종결론

이번 문정권은 정의로운 사회와 더 멀어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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