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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효율_스마트워킹

exiftool 사용법 - 구글포토 json 날짜정보를 수정일에 반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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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ftool 간단 사용법 공유합니다. 구글포토가 무제한에서 15기가로 제한되었습니다. 그랬더니 이젠 무료용량이 97%에 달하는군요.
유료로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어쨌든 대안을 찾아보던 중 <테라박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명칭에서 느껴지듯이, 1TB를 무료로 줍니다.
여긴 어디냐...미친거냐.
어쨌든 가입을 해봤더니 정말 1TB, 즉 1024GB를 주는군요.
...음 근데 중국 바이두에서 하는거라서 찜찜하긴 하지만
본사는 일본에 있고, 서버는 홍콩에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불안한건 있긴해도
에잉...사진만 올릴건데 뭐 어떠냐.
쓰기로 했습니다.

구글 포토에서 백업을 다운받으니 120GB가 되는군요.
음...실제로 이렇게 가지고 있었나봅니다.

그리고 이걸 테라박스에 하룻밤을 걸려서 올려놨습니다.
그랬더니 문제가 발생.

2011년 2012년...2020년... 사진들이 죄다 2021년 사진으로분류됩니다.
EXIF 태그엔 다 값이 써 있지만,
파일 다운로드 받은 날짜, 저같은 경우는 2021년 11월 11일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들이 죄다 11월 11일 찍은걸로 인식해서 보여주더군요 허허...
exif는 어따 쓰려는거냐.

그러던 중 Exiftool 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exiftool 다운로드 방법 공유하려니 불편하네요.
그냥 제 블로그에 올립니다.

exiftool.zip
6.42MB


구글에서 다운로드 받으면(백업 기능으로) xxxx.json 이라는 파일들이 함께 따라오는데요.
이 파일에 바로 사진의 모든 정보들이 들어 있습니다.
exiftool이라는건 json이나 사진의 Exif 정보를 이용해서 여러가지 가공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툴인데요.

테스트를 해보니 사진의 <수정한 날짜>를 json 파일의 날짜로 바꿔주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래서 스크립트를 돌려서
120GB 용량의 모든 사진의 수정날짜를 찍은날짜랑 동일하게 해주고
테라박스에 업로드를 해줬습니다.
오~ 된다. 된다.
참.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정보들 따라했더니 다 안됩니다.
무슨...해보지도 않고 올린건지.

해외사이트에도 딱 맞는게 없어서 연구해서 알아냈습니다.
아래 스크립트를 적용하면 됩니다.

참. 기본적인 사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exiftool 이라는건 text 기반의 프로그램입니다
cmd 를 열어서 쓰는거죠

자 그럼 exiftool 사용법을 적용한 테스트 결과 보여드립니다.
수정한 날짜가 2021-11-11로 되어있지요? 이날 다운받아서 그렇게 되어 있어요

json 파일을 열어보면 실제론 2015년에 찍은거네요.

이 사진 그대로 테라박스에 올리면
2015년 사진들과 함께 보이는게 아니라, 2021년 사진들 틈에 끼어서 보이게 됩니다.ㅠㅠ

다시 exiftool 사용법으로 돌아와서요.
저는 exiftool을 아래 경로에 복사했구요 ( 사진이 있는 경로에 같이 넣어도 됩니다 )


사진 파일은 바로 아래, test라는 폴더에 만들었습니다.


이젠 exiftool 이있는 폴더에서 명령어를 타이핑합니다.
명령어 형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exiftool "-FileCreateDate<CreateDate" "-FileModifyDate<ModifyDate" "사진이 있는 폴더" -r
빨간색만 신경쓰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 사진들은 "C:\Users\dukef\OneDrive\바탕 화면\exiftoolgui\test"에 있으니 명령어는 아래와 같게 되겠죠
exiftool "-FileCreateDate<CreateDate" "-FileModifyDate<ModifyDate" "C:\Users\dukef\OneDrive\바탕 화면\exiftoolgui\test" -r

exiftool이 있는 곳에서 실행시키는거라는건.... 아시지요...?

맨뒤에 -r 옵션을 붙이면 하위에 있는 모든 서브폴더 서브디렉토리의 파일까지 바꿔줍니다.
안붙이면 지정한 경로의 사진들만 바꿔줍니다.
그냥 붙이세요.

제가 했던 작업을 캡쳐했습니다.


이상 exiftool 사용법 및 다운로드 방법을 공유했습니다.어렵게 알아냈는데, 필요한 사람은 얼마나 될것이며
이해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어쨌든 미래의 저를 위해서도 기록으로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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