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베슬 블렌드 No.8 내돈 내산 후기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 알게된 커피베슬.
페이스북 이놈은 내가 커피를 좋아하는걸 또 어찌알고 커피광고만 계속 보여준다.
수많은 커피가게 광고를 보던중 눈길을 끌던 업체가 하나 있었으니, 바로 <커피베슬>
왜 눈길을 끌었냐면, 바로 블렌드 전문인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보통은 하우스 블렌드 몇개만 팔고, 나머지는 싱글오리진 원산지별로 파는게 보통인데, 여기는 블렌드가 대체 몇개야?
20년동안 커피를 마시면서 어느정도 싱글오리진에 지루해 하던차에 블렌드로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문해 보았다.
그중 하나인 No.8 을 먼저 리뷰해본다
정식명칭은 베슬 블렌드 No.8 이다
남미 아프리카 인도라... 새로운 조합이다
커피 베슬 블렌드 No.8 에 물을 부으니 약간의 커피빵이 생긴다.
그렇게 크게 생기진 않았다.
뭐 크게 중요한건 아니라고 보지만, 안생기면 왠지 허전하잖어.
"위 링크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색깔은 이정도?
아우 오늘 코가 좀 막혀서 향이 좀 잘 안느껴지는거 같은데 어쩌냐.
핸드드립을 다 마치고 마신 느낌.
늘 우리 집사람의 평을 들어봐야지
맛있다
라고 한다.
아니 맛있는건 알겠는데 어떻게 맛있냐고.
향보다는 입으로 느껴지는 맛이 좋다고 한다.
내 느낌으로는
바디감이 좋은거 같고,
단맛이 적당하게 느껴지고
신맛 약하고.,,
음...밸런스 잘맞는 남미쪽의 느낌이고,
그래도 허전함을 채워주는 에티오피아의 느낌이 나는거 같다.
설명대로 튀지 않고 대중적인 맛! 이라고나 할까
게다가 200g에 5500원이라는 매우 착한가격.
질리지 않는 은은한 디자인의 NF소나타 같은 느낌이다.
이상 커피 베슬 블렌드 No.8 의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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